한투-JP모간, '글로벌 마켓' 세미나…미 테크기업 투자 기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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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두번째)이 9일 한투와 JP모간자산운용이 연 글로벌 아웃룩 세미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투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두번째)이 9일 한투와 JP모간자산운용이 연 글로벌 아웃룩 세미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투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9일 JP모건자산운용과 고객 초청 세미나 '글로벌 마켓 아웃룩'을 열고 미국 테크 기업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JP모건자산운용은 AI 산업이 학습 중심 단계에서 실제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 창출로 연결되는 추론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킹·컴퓨팅·메모리·전력 인프라 등 AI 가치 사슬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JP모건자산운용과 투자 솔루션 및 글로벌 인사이트 확대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 테크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펀드'에는 최근 1주 동안 3000억원이 유입되며 높은 투자 수요를 입증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펀드와 '한국투자 JP모간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등 협업 펀드 2종의 누적 투자액은 5600억원에 이른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고객의 자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좋은 투자 기회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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