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주재하는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7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10일 금통위를 주재하고 오는 20일 퇴임한다. 기준금리 연 2.50% 유지 시 7회 연속 동결이다. 올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반도체 수출 등 성장 여건의 개선세에도 가계부채·집값·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 직후 중동 전쟁이 발발하면서 예측 불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결국 이 총재 취임 직후 1.25%에서 물가 대응을 위해 2023년 초 3.50%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인하 기조로 바뀌어 지난해 중반 2.50%까지 내려왔던 기준금리는 마지막 약 1년간 변동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총재는 'K점도표'를 남기고 한은의 역할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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