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얽힌 ‘전종서 SNS 구설’에 직접 밝힌 심경[인터뷰]

5 days ago 4

사진 I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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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33)가 첫 상업 영화 주연작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전 연인 류준열 관련 구설수에 올랐던 절친 전종서의 SNS 해프닝 관련 심경을 직접 털어놓았다.

한소희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신작 영화 인터뷰에서 “전종서 배우를 비롯해 이환 감독님, 제작진 모두 꼭 작업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다. 끌리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선뜻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고, 하길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

‘프로젝트 Y’는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려는 두 친구 ‘미선’과 ‘도경’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범죄 영화다. 미선 역은 한소희, 도경 역은 전종서가 각각 맡았다. 두 여성 캐릭터가 서사의 중심을 이끄는 투톱 구조로, 두 대세 여배우의 만남, 그리고 최근 활발해진 여성 서사 흐름 속에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선은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그 평범함을 위해 가장 위험한 선택을 감수하는 인물이다. 이성적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과감해지는 성격이 영화의 속도감과 잘 맞물린다. 도경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캐릭터로, 언제나 앞만 보고 질주한다. 두 인물은 대립보다 공존의 리듬을 택하고, 이 워맨스 호흡은 끝까지 설득력을 유지한다. 경쟁이 아니라 관계의 밀도로 흡입력 있게 완성된다.

한소희는 이 작품으로 처음 전종서와 호흡을 맞췄고, 그 인연은 현실 찐친으로 이어졌다. 다만 두 사람은 SNS에서의 활발한 활동 가운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I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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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24년 초, 한 해외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에 류준열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류준열의 전 연인이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고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설’로까지 번졌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며 류준열과 환승연애가 아님을 해명했고, 류준열 역시 같은 해명을 하는 등 수습이 이어지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후 혜리에게 악플을 남긴 한 인스타그램의 계정 주가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불거지기도 했다. 이 계정은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던 시기에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해당 계정을 한소희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어서다. 한소희 측은 당시 “문제가 된 계정은 한소희 계정이 아니다”라며 즉각 의혹을 부인했다.

한소희는 일련의 과도한 관심과 SNS 상의 구설 관련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해 한 해 지나갈 수록,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의 말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해명은 물론 해야 하지만) 때론 억울할 때도 호불호든 평가든 오해든, 감수해야 할 건 감수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열 명 중에 열 명이 다 저를 좋아할 순 없다.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려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고는 “그래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 영화의 이환 감독 역시 ‘두 사람의 SNS 관련 논란 이슈가 걱정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저는 그냥 재밌었고, 걱정이나 우려보단 두 배우가 되게 솔직하고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이 작업을 같이 해야 하는 입장에서 제가 원하는 배우였으니 (한소희가) 캐릭터에 더 가깝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한 바 있다.

‘프로젝트 Y’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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