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실적·브랜드·주주환원까지…"좋아질 이유 많아져"-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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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29 오전 8:04:11 수정 2026-09-29 오전 8:04:11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iM증권은 29일 한섬(020000)에 대해 의류 판매 회복과 신규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재고 정상화와 고정비 절감,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주주환원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321억원, 영업이익은 271.1% 늘어난 92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1개월 시장 컨센서스인 8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개선의 첫 번째 배경으로는 가을·겨울(FW) 의류 판매 호조를 꼽았다. 예년보다 날씨가 추워진 9월 중순을 중심으로 객단가와 이익률이 높은 FW 의류 판매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7~8월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 중반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장 연구원은 “예년 대비 날씨가 추워진 9월 중순을 중심으로 객단가·이익률 레벨이 높은 FW 의류 판매가 늘었다”며 “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며 실적 기여를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해외 브랜드 성장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한섬은 2022년 이후 총 12개의 해외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올해 1~8월 이들 브랜드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년차 재고 소진에 따른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3분기 상품 부문 매출액은 1028억원으로 14.1% 증가하고, 매출총이익은 651억원으로 19.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적으로는 재고 정상화와 고정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한섬은 2024년 말 이후 재고 부담을 점진적으로 낮춰왔으며 올해 6월 말 재고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향후 정상가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2022~2024년 신규 출점한 매장의 감가상각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장 연구원은 “내용연수 4년을 고려할 시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는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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