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31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드디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은 검찰개혁의 끝이 아닌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검사가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하던 ‘권력 집중’을 끝내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찰 권력을 헌법과 국민 통제 아래 두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제도 출범 과정에서 국민의 권리 보호에 빈틈이 생기거나 수사에 빈틈이 생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제기되는 우려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 형사소송법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해 후속 조치 등을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막말을 그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장 대표가) 개헌에 대해서 사실을 호도하며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며 “이름을 가리고 발언만 보면 이 사람이 제1야당 대표인지 극우 유튜버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선동과 날조, 막말과 저주로 대한민국의 발목만 잡고 있다”며 “장 대표의 주장은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선동이자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권 수호를 목표로 징계 정치를 이어가는 장 대표야말로 독재자가 아니냐”며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를 통한 혹세무민을 이제 멈추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한병도 “탄핵 운운하는 장동혁, 극우 유튜버와 분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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