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캐나다 항암제 개발사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한미약품이 앱토즈에 기술수출했던 투스페티닙도 다시 한미약품의 품으로 돌아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021년 항암 신약 후보물질 '투스페티닙'을 기술 수출했던 앱토즈 지분 100% 취득을 마무리했다. 앱토즈 인수에 투입된 자금은 기존 앱토즈에 대여했던 568억원을 포함해 700억원이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경영진이 체결한 계약상 의무 이행에 따른 것이다. 한미약품의 현 이사회는 앱토즈 자산에 대한 미래 가치 등을 재평가한뒤 개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인수 후 자산 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추가적인 재무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구체적인 자산 평가 결과와 개발 계획은 정기 공시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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