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 “대미투자 이젠 기업의 시간…인허가·비자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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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원에서 열린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5/뉴스1 한미 정부가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양국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만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 정부가 합의한 전략투자가 이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부터는 기업의 시간”이라며 기업들이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조선,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전략·첨단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SK·현대차·LG를 포함한 주요 대미투자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에반 그린버그 위원장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케빈 매카시 제55대 미 하원의장, 찰스 프리먼 미 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국 경재계 인사들은 폭넓은 논의를 통해 공동 메시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이행 단계로 접어든 상항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시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줄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비자 이슈 등 실질적 투자 지원을 양국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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