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 검증 이견탓” 관측
1일 군에 따르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직)과 진영승 합참의장,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대장급 지휘관 3명은 당초 지난달에 ‘12스타 미팅’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 회의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실드(UFS) 한미 연합훈련의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해 한미 최고 군 지휘부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는 자리다.
군 안팎에선 연합훈련을 둘러싼 한미 간 인식 차가 표출됐을 개연성이 제기된다. 우리 군은 올 하반기 연합훈련에서 전작권 전환 3단계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말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다. 이를 통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겠다는 것. 하지만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일정에 쫓긴 전작권 전환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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