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페이스북에서 “(박 후보가) 보수후보 한동훈보다 민주당 후보 하정우가 당선되게 하려고 하정우에게는 화이팅해주고 한동훈만 공격한다”며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즉각 “한 후보 측의 마타도어 선거가 극에 달했다”고 맞받았다. 그는 “행패의 절정은 ‘박민식을 찍으면 하정우가 된다’, ‘박민식·하정우 단일화’라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한 후보야말로 보수를 죽이기 위해 보수의 심장부에 들어온 ‘트로이의 목마’ 아니냐?”고 주장했다.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같은 편 등에 칼을 꽂아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한동훈식 기생 정치의 본질이다”며 “대한민국의 주적을 밝히지도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하수인 후보와 이재명 정권과는 결사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박민식이 단일화한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일축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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