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서울중수청이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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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찰이 무혐의 불송치한 사건 시민단체가 재고발…반부패수사국 배당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10.01 서울=뉴시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재고발한 사건이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배당됐다. 한 의원의 수사 무마 관여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은 이날 제3자 뇌물·증거인멸 교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한 의원 사건을 서울지방중수청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다. 이는 전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으로 한 의원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등 4명을 중수청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사세행은 “관련 보도와 시민단체 고발에도 관련된 수사는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은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분이었던 2022년 제기됐다. 당시 한 의원과 진 변호사가 딸의 스펙을 위해 한 기업으로부터 중고 노트북을 후원받아 이를 복지관에 기부할 수 있게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기업의 임원과 진 변호사가 동문이라는 점이 연결고리로 지적됐다. 딸이 해외 학술대회 논문을 대필·표절했다는 의혹, 봉사 시간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일었다. 2023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의원과 배우자, 딸의 봉사활동 시간 부풀리기, 논문 대필 등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되하면서 본류 사건에 대해서도 재차 시민단체 고발이 이뤄진 것.한편 한 의원의 수사 무마 관여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됐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서울의소리 등은 한 의원과 당시 수사 무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검사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중수청에도 고발장을 냈지만 아직 배당은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 무마 의혹은 한 의원이 딸 허위 스펙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2022년 11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관련 해외 증거를 확보하고자 서울중앙지검에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신청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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