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한국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은 15일 “지금이야말로 그 정신이 다시 한미동맹의 핵심이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역사적인 승리가 한미동맹의 정신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5년 전 오늘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날”이라며 “오늘 우리의 과제는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은 승리를 위해서는 위대한 용기뿐만 아니라 당장 눈앞의 전선이 낙동강이라고 해도 더 멀리 보는 혜안이 필요함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위대한 용기와 넓은 시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갈 때 인천상륙작전의 성공도 이 땅에서 오래도록 빛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