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논의 안 했고 계획도 없어"

대통령실은 여권 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여론과 관련해 “대법원장의 거취를 논의한 바 없으며 앞으로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15일) 브리핑에서 여권의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해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면서도 “그 요구가 나오는 개연성과 이유에 대해서는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점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이 조 대법원장 사퇴론에 힘을 싣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자 대통령실의 입장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