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통상전쟁 대응, 마지막 소명"…출마 선 긋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제기하는 각종 비관세 장벽 및 협력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특히 '마지막 소명'을 강조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출마 요구에 대해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됩니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정부와 민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