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비상계엄 부서 안 해" 커지는 절차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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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이를 심의하기 위한 국무회의가 열렸죠. 참석한 국무위원 모두 대통령에게 반대 의사를 피력했지만 계엄을 막지는 못했죠.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11일) 국회를 찾아 처음으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문서에 자신을 비롯한 국무위원 모두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의는 겨우 5분 만에 마무리된 걸로 밝혀졌습니다. 절차마저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첫 소식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흠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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