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 사진=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국내 치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이사와 배성준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 등 치안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채택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주사무소 소재지 결정 △초대 임원 선임 등 협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앞으로 치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치안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공공 치안수요와 민간 첨단기술을 연계한 연구·실증·사업화 지원 △회원사 권익 증진과 국내외 판로 개척 △치안산업 전문인력 양성 △책임 있는 치안기술 활용 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지능형 CCTV,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이 치안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민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누리는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치안 현장의 역량과 첨단기술·산업의 뒷받침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가 공공의 치안 역량과 민간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가교가 돼 치안기술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제도적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치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는 향후 치안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우수 치안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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