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후 韓회복력은 아시아의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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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이사이상재단의 수잔 아판 대표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회복력과 발전이 막사이사이상의 정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각국 수상자 모임을 통해 용기와 끈기, 정직과 공공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판 대표는 막사이사이상의 가치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희생적 봉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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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회복력과 발전이라는 강력한 서사는 막사이사이상의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막사이사이상 한국인 수상자 모임에서 만난 수잔 아판 막사이사이상재단 대표는 "한국 출신 수상자 총 20명은 아시아 전역에 깊은 영향을 미쳐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판 대표는 2023년부터 아시아 각국을 돌며 수상자 모임을 열고 있다. 이번 한국 행사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에 이어 다섯 번째다.

그는 "수상자 재회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이제껏 서로 만난 적 없을 그들이 모두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놀란다"며 "용기·끈기·정직·공공선에 대한 사명이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막사이사이상의 가치는 글로벌 사회에 수상자의 위대한 정신을 전달하는 것에 있다는 게 아판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막사이사이상은 오늘날 아시아와 전 세계, 특히 미래의 리더가 될 청년에게 말하고자 한다"며 "남을 위한 리더십과 자기희생적 봉사를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판 대표는 한국 사회와 더 많은 협력을 기대했다.

그는 "막사이사이상재단과 한국은 가치 중심의 리더십과 사회적 헌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 대상 프로그램, 공익적인 혁신 지원, 수상자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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