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자로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방귀희(68) 예술원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 23일까지 3년이다.
방귀희 신임 이사장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를 역임하는 등 장애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법인을 대표하고 법인 업무를 총괄한다. 또 이사회를 소집하고 그 회의의 의장을 맡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 예술원은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의 중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신임 이사장이 장애예술인으로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장애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문화 향유를 개선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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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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