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교부를 다음달 15일부터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은은 단품은 추첨 없이 신청 수량만큼, 2종 세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해 교부할 예정이다. 2종 세트 당첨자 교부 수량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신청 기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추첨은 1세트당 1개의 번호(난수)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한다. 2종 세트에 3세트를 신청한 경우 최대 3세트까지 당첨될 수도 있으나 1세트도 당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예약접수기관 간 중복 신청으로 1인당 신청한도를 초과하였거나 비정상적인 경로나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또는 동일 수령자 및 수령지 등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에는 교부수량이 신청수량보다 적을 수 있다.
단품 잔여 물량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