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런 곳이?" 우르르 몰리더니…관광객 줄어든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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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1.13 15:17 수정2025.01.13 15:17

눈에 덮인 울릉도. 사진=뉴스1

눈에 덮인 울릉도. 사진=뉴스1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국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줄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 특수 이후 관광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38만522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46만1375명, 2023년 40만8204명 등이었지만 지난해 30만명대로 감소했다.

독도에 상륙했거나 배로 돌아본 독도 관광객 역시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2년 28만312명에서 2023년 23만2380명, 지난해 20만5094명으로 줄었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국내 관광객 수 전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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