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도입되는 유니트리 로봇 AI 교육… “휴머노이드 실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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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징아시아-딥블루 칼리지 MOU …교육랩 구축 및 B2B 토탈 컨설팅 제공

7월 칭다오에서 일주일간 열린 유니트리 로봇 강사 특별교육 현장. 사진제공=아이스테이징아시아

7월 칭다오에서 일주일간 열린 유니트리 로봇 강사 특별교육 현장. 사진제공=아이스테이징아시아
오는 10월, 글로벌 로봇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하드웨어를 직접 활용한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전문 교육과정이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아이스테이징아시아(대표 추선우)는 AI·로보틱스 전문 교육기관 딥블루 칼리지(DeepBlue Colleg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및 임바디드 AI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협력하는 ‘한국형 임바디드 AI 산업대학’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월 유니트리 로봇 하드웨어 기반의 시범교육과정을 개설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최근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이동하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양사는 로봇 실습과 AI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AI·로봇 교육과정, 강사 양성 프로그램(TTT), 실습랩 구축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 대상 B2B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기업의 로봇 도입 지원을 위해 △적합 로봇 선정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임직원 교육 △운영체계 설계 등 ‘피지컬 AI 토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조·의료·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AX)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파트너인 딥블루 칼리지는 2017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AI·로보틱스 전문 교육기관이다. 주요 대학 출신 연구진과 20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유니트리 로보틱스 등 50여 개 글로벌 로봇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자오송 딥블루 칼리지 CEO는 “AI·로봇 교육 역량을 한국에 접목해 한국이 아시아 피지컬 AI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추선우 아이스테이징아시아 대표는 “유니트리 로봇 기반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해외 로봇 기업들의 전문 교육과정과 B2B 컨설팅을 지속 도입해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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