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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사 전경.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5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The Asset Triple A Awards 2025)’에서 주요 부문에 동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셋은 매년 트리플 에이(Triple A) 어워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 고객의 금융 전략을 지원한 회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속가능한 최우수 은행(Best Bank for Sustainable Finance)’ 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우수 은행 (Best Commercial Bank)’ 부문에 선정됐다.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업금융 솔루션과 지속적인 금융 혁신을 인정받았다. 씨티은행은 선진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성장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형 기업금융 거래와 크로스 보더 금융을 포함한 전략적 금융 컨설팅과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씨티은행이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하며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Best Corporate and Institutional Adviser)’ ‘최우수 주식 어드바이저(Best equity adviser)’, ‘최우수 채권 어드바이저(Best bond adviser)’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내외 주요 고객들의 M&A와 기업공개(IPO), 주식 및 채권 발행을 지원하는 자본시장의 핵심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투자금융(IB)의 핵심분야인 인수합병(M&A), 주식, 채권 전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거래를 성사시키며 쌓아온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과 고객의 깊은 신뢰, 최정상급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면서“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장을 선도하고, 소중한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투자금융 프랜차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