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사진)이 ‘2026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단발적인 시혜성 물품 기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력 기반의 상생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 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협의체’의 간사 기관을 맡아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의 단순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이 사업은 8개월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한편 9개 기관 임직원이 배달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에는 복지관 및 지역 대학 등 민·관·학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참여형 뮤지컬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고 자연스러운 한국어 교육까지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청년 세대가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 봉사단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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