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조별리그 통과한 적 없어
영국 매체 가디언은 28일(한국 시간)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한국, 체코와 한 조에 속한 남아공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남아공이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건 2010년 자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통산 4번째 출전이지만, 앞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1998년 프랑스 대회, 2002 한일 대회는 물론 개최국 자격으로 나섰던 2010년 대회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가디언은 “남아공 대표팀은 대부분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들 대부분이 수비수”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예상한 이 매체는 가장 경계할 선수로는 자국 리그 명문 올랜도 파이리츠 소속의 공격수 렐레보힐 모포겡을 꼽았다.가디언은 “모포겡은 남아공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며 “득점과 도움에 화려한 플레이도 갖췄다. 이름값은 높지 않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공격수 라일 포스터(번리)도 남아공의 해결사로 꼽힌다.
이 매체는 “포스터는 제공권이 강점인 공격수다. 득점이 많지 않으나, 높이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인 남아공은 멕시코(15위), 한국(25위), 체코(41위)와 조별리그 A조에서 경쟁한다.
홍명보호와는 6월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한국과 남아공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아공은 이날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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