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조규성 멀티골’ 한국, 트리니다드토바고에 ‘5-0 완승’

21 minutes ago 1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연속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고지대 ‘최종 점검’에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손흥민의 멀티골과 후반 조규성, 황희찬의 추가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고지대 최종 점검에서 5골을 터뜨린 것.

이제 한국은 오는 6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다. 이후 한국은 곧바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한국은 전반 22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전까지 손흥민의 슈팅 1개가 유일할 만큼 공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처음 적용하는 제도로 하프타임 외 전후반 각각 22분이 지난 시점에 3분간 경기를 중단하고 휴식하는 제도.

하지만 한국은 전반 39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롭게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에서 침묵 중인 손흥민의 반가운 골이 터진 것. 이어 손흥민은 전반 40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배준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5호, 56호 골.

홍명보 감독은 후반 16분 조규성,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엄지성, 설영우 등 6명을 투입하며 다양한 선수를 점검했다. 이 교체는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조규성은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연결하며 한국의 3번째 골을 만들었다. 또 한국은 후반 30분 황희찬이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계속해 한국은 후반 32분 조규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5-0으로 앞서 나간 끝에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또 한국은 5골을 넣는 과정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