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보유액 4113억 달러…2개월째 반등 이어가

4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이 4113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4046억 달러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증가의 주요 요인은 외평채 발행과 운용 수익 증가로 설명되며, 한국은 6월 말 기준으로 세계 10위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외환보유액 [한주형 기자]

외환보유액 [한주형 기자]

한국은행은 7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113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1억3000만달러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4046억달러로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줄었다가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감소했지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신규 발행과 운용 수익 증가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 발행된 14억유로 규모의 외평채 발행대금이 7월에 납입됐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65억6000만달러 늘어 365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치금과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212억5000만달러와 157억1000만달러로 각각 52억9000만달러, 1억9000만달러 줄었다.

한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으로 세계 10위다. 중국이 3조317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138억달러), 스위스(1조191억달러), 인도(6981억달러), 러시아(6887억달러) 순이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