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구 대표팀이 한국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다.
중국은 11월 28일 홈에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1 한국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중국은 12월 1일 한국으로 장소를 옮겨 한국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중국 ‘소후닷컴’은 10월 28일 “중국이 2027 월드컵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며 “지난 대회의 아픔을 먼저 복기해야 한다”고 짚었다.
중국은 지난 대회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역사상 최악의 성적표였다.
세계적인 명장 알렉산더 조르제비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귀화 선수’ 카일 앤더슨이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결국, 조르제비치 감독은 물러났고, 궈스창 감독이 다시 한 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궈스창 감독은 중국을 빠르게 재정비했다. 특히,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미국 프로농구 NBA 섬머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과 경험을 더했다.
결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중국은 올여름 아시아컵에서 10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결승전에서 ‘탈아시아’ 호주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 89-90으로 패했다.
중국이 세계적인 강호인 호주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뽐낸 대회였다.
그런 중국이 한국전을 철저히 준비한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일본, 대만과 한 조에 속했다.
중국 ‘소후닷컴’에 따르면, 궈스창 감독은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궈스창 감독은 “첫판부터 무조건 이기겠다”며 “아시아컵에서 한국을 완파했던 만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궈스창 감독은 돌아오는 두 에이스에게 큰 기대를 건다.
216cm 센터 저우치, 206cm 포워드 정판보가 중국 대표팀에 복귀한다.
저우치는 NBA 경험이 있는 선수다. 정판보는 NBA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재능이다.
궈스창 감독은 “저우치, 정판보가 돌아온다”며 “둘은 부상과 NBA 도전 등의 이유로 아시아컵엔 불참했지만, 이번엔 다르다. 저우치, 정판보 모두 대표팀 복귀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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