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사격 간판 반효진-박하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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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대표팀 박하준(왼쪽)과 반효진이 22일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서 은메달을 합작한 뒤 웃고 있다. 사진제공|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사격 간판 반효진(19·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박하준(26·KT)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서 은메달을 합작했다.반효진, 박하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대회 결선서 총점 502.9점을 쏴 중국(507.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반효진은 252.6점, 박하준은 250.3점을 기록했다. 동메달은 개최국 일본(439.7점)이 가져갔다. 한국 사격대표팀은 20일 반효진의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메달 3개(은 1·동 2)째를 수확했다.한국 사격은 역대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최고 성과를 거뒀다. 해당 종목이 신설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4위에 그친 대표팀은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박하준, 이은서의 동메달로 처음 입상했다.예선을 3위로 통과한 반효진, 박하준은 결선 1스테이지 첫 번째 시리즈서 104.9점으로 2위를 달렸다. 두 번째 시리즈서 209.2점으로 일본(209.4점)에 역전을 허용한 이들 2명은 세 번째 시리즈서도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탈락이 걸린 2스테이지서는 행운이 따랐다. 일본은 인도가 탈락한 뒤 두 번째 시리즈서 조준 실패로 412.25점째에 그쳤다. 이때 440.1점을 쌓은 반효진, 박하준은 중국과 금메달을 다퉜지만 1스테이지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는 끝내 좁히지 못했다.남녀 1명씩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이 종목 예선서는 30발씩 60발을 쏜 뒤 상위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서는 단계별 누적 점수가 가장 낮은 팀이 하나씩 탈락한다. 중국, 한국, 일본과 결선에 오른 인도는 총점 376.3으로 가장 먼저 떨어졌다. 항저우 대회서는 예선 4·5위, 3·6위 중 2개 팀에 동메달이 모두 수여됐지만 이번에는 국제사격연맹(ISSF) 규정이 바뀌었다.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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