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슬리퍼 신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신기한 한국인? 러시아 모델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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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얼죽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모델 다샤 타란은 한국의 겨울 아이스 아메리카노 문화를 신기하게 여기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즐기는 맨발 걷기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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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샤 타란은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을 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S JOY 캡처]

다샤 타란은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을 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S JOY 캡처]

최근 몇 년 사이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 일명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생겨났다.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은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겨울에 슬리퍼 신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냐”며 신기하다고 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톱100에서 2위를 차지한 다샤 타란은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다샤 타란은 “너무 추운데 어떻게 그러나 싶다”고 했다.

다샤 타란이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을 말하자 서장훈이 호응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S JOY 캡처]

다샤 타란이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을 말하자 서장훈이 호응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S JOY 캡처]

서장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샤 타란은 “2018년에 (한국에) 처음 왔는데, 2021년부터 살고 있다”며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여행 왔다가 살게됐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점으로 음식, 사우나, 염소탕, 맨발 걷기 등을 언급하면서 “염소탕을 먹으러 갔을 때 택시기사님이 ‘외국인이 염소탕 집에 왜 가느냐’고 신기해하셨다”고 했다.

이어 “(맨발걷기는) 맨발로 걷는 분들을 보고 따라하게 됐는데 너무 좋더라”라며 “얼굴도 좋아진 것 같아서 그날 이후로 매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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