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특별사면' 실시…연체자 10만 명 이용 제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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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른바 '한강 특별사면'을 실시합니다.그동안 연체 기록 때문에 서울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해주는 조치입니다.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시상식이 오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상식이 열리는 당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오후 2시부터 8시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배우 유선이 나서 직접 한강 작가의 대표 소설 '채식주의자' 등을 낭독할 예정입니다.2부와 3부에서는 강지희 문학평론가, 성기완 시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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