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독립서점 운영서 손 뗐다…“관여 안 해, 혼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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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강, 독립서점 운영서 손 뗐다…“관여 안 해, 혼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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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자신이 운영하던 독립서점 '책방오늘,' 의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한 사칭 계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서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서초구와 종로구에서 영업을 해왔으며, 최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자 잠시 휴관 후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한강은 노벨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스톡홀름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지 시각으로 오는 12월 6일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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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강 작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독립서점 ‘책방오늘,’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

28일 서점가에 따르면 독립서점 ‘책방오늘,’은 이달 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강) 작가님은 ‘책방오늘,’의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며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점은 “더불어 작가님의 SNS 계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책방오늘,’과 작가님과 관련한 사칭 계정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독립서점 ‘책방오늘,’은 한강이 2018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문을 연 서점이다. 약 4년 6개월 영업을 이어오다 2023년 7월 서울 종로구 통의동으로 이전했다.

지난달 10일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방문자가 몰리자 휴관을 공지했다가 이달 13일 운영을 재개했다.

한편 한강은 오는 12월10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 앞서 6일에는 스톡홀름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책방오늘,’ SNS]

[사진 출처 = ‘책방오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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