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안보현·박해준·정성일, ‘내부자들’ 프리퀄 출연 확정

1 week ago 13

하정우·안보현·박해준·정성일[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시작을 그리는 공식 프리퀄 제작의 닻이 올랐다.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이 주오 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 20일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하정우, 안보현, 박해준, 정성일이 ‘내부자들: 악인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2026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은 1980년대 후반 언론과 자본, 권력이 결탁해 거대한 카르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병헌·조승우가 주연해 일반판과 감독판(디 오리지널)을 합쳐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은 ‘내부자들’의 30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 속 주요 인물들의 과거와 권력 구조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하정우는 기업 비리 특종을 꿈꾸지만 외압으로 한직에 밀려난 신문사 기자 이강희 역을 맡는다. 집요한 취재력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권력의 움직임을 좇던 이강희가 언론과 자본, 권력의 결탁 과정에 깊숙이 들어서면서 거대한 카르텔 형성의 핵심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안보현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성공과 복수를 꿈꾸는 연예기획사 대표 안상구를 연기한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맡았던 안상구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인물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고가 되려는 욕망을 품고 있다. 이강희와는 공조와 대립을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만들어낼 전망이다.박해준은 검사 생활을 마치고 정계에 막 입문한 초선 국회의원 장필우 역을 맡는다. 거대 언론과 위험한 거래를 통해 권력의 중심으로 올라서려는 야심가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점차 권력의 논리에 깊숙이 들어가는 인물을 그린다.정성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래그룹을 키워낸 회장 오현수 역으로 출연한다. 막대한 자본과 권력을 바탕으로 카르텔의 정점에 서려는 인물로, 주요 인물들 사이의 이해관계를 움직이는 핵심 축을 맡는다.연출은 김민범 감독과 김진석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김민범 감독은 ‘서울의 봄’, ‘감기’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김진석 감독은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 등에서 조감독을 맡은 데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각색에 참여했다.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