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매실주 ‘매화수’, 누적 판매량 1억4000만 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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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1억4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상큼한 매실 향과 마시기 부담 없는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 소비자나 저도주 선호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20년 리뉴얼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20대 소비층을 주요 타깃으로 매화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개강 시즌을 맞아 수도권 대학가 주요 상권에서 새내기 대학생을 겨냥해 ‘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매화수 특유의 상큼 달콤한 맛과 12도 저도주라는 장점을 보다 친숙하게 알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매화수는 매실의 은은한 풍미와 깔끔한 마무리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개강 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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