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어쩌나”…폭우 이어 사상 첫 토네이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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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하와이 신혼여행 어쩌나”…폭우 이어 사상 첫 토네이도 주의보 7일(현지시간) 하와이 카폴레이의 바버스 포인트 상공을 CH-47 치누크 헬리콥터가 비행하는 동안 야자수가 강한 바람에 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에 허리케인이 접근하면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측 사상 처음으로 토네이도 주의보까지 발령됐다.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전날 밤 하와이 카우아이섬과 니하우섬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내렸다.NWS는 허리케인 ‘로웰’이 다가오면서 두 섬 주변 해상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토네이도나 용오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른 섬들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하와이에서 허리케인 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알리는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50년부터 2018년까지 하와이에서 관측된 토네이도는 모두 42건이다. 이전에는 토네이도가 실제 확인된 뒤 경보가 내려졌을 뿐 주의보가 발령된 사례는 없었다.이번 주의보는 로웰의 가장자리에 회전성을 띤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토네이도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로웰이 니하우섬 서쪽을 지나면서 하와이 전역에는 거센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졌다. 카우아이에는 허리케인 경보가, 오아후에는 열대성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카우아이 남동부에서는 순간 최대 시속 121㎞의 강풍이 관측됐다. 나윌리윌리에서는 돌풍의 속도가 시속 140㎞까지 치솟았다.‘세계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알려진 카우아이 화산 와이알레알레산 정상에는 약 386㎜의 폭우가 쏟아졌다. 남부 칼라헤오와 케쿠푸아의 강수량도 각각 86㎜와 106㎜를 기록했다.최근 하와이에서는 허리케인 ‘랄라’와 열대성 폭풍 ‘모크’ 등이 잇따르며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WP는 엘니뇨가 강해지면서 태평양 수온이 상승해 열대성 폭풍 발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와이에 허리케인 '로웰'이 접근하면서 관측 사상 처음으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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