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도권이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출연 중이던 공연 일정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하도권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실에 입원한 사진과 함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몸에 이상이 발견돼 검사를 받았고, 수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져 공연 중 입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23, 24일 공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잘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앉아 입원복 차림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하도권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안경,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다.
하도권은 현재 회복 중이며, 일주일가량 휴식 후 무대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병명과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도권은 서울 종로구 혜화로 이티 씨어터 원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캐빈’에서 마이클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었다. 이번 수술 일정으로 인해 23일 공연은 윤석원이, 24일 공연은 박호산이 각각 대체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마이클 역 하도권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한편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졸업 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부터 '사임당, 빛의 일기',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황후의 품격', '스토브리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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