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승부 가른 KIA-삼성 리턴 매치…가을 맞대결 역사 지킬 것인가 바꿀 것인가

2 hours ago 3

2024년 10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삼성과 KIA의 KS 1차전이 비로 중단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2024년 10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KIA와 KS 1차전이 비로 순연된 뒤 삼성 선수단이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4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서 비에 울고 웃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KIA와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의 포스트시즌(PS) 맞대결은 2024년 KS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6번째다. 시리즈 우위는 KIA가 4번, 삼성이 1차례 가져갔다. KIA는 PS 상대 전적서 16승1무7패로 크게 앞선다.삼성은 설욕을 벼른다. KIA와 삼성의 최근 PS 맞대결이었던 2024년. KS 1차전은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치러졌다. 비가 두 팀의 운명을 좌우했다. 경기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서 중단됐다. 이때까지 삼성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이튿날 KIA 전상현의 역투로 상황이 달라졌다. 김영웅의 번트 실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은 1차전을 1-5로 역전패했다. 같은 날 벌어진 2차전도 3-8로 진 삼성은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KIA 전상현이 2024년 10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재개된 삼성과 KS 1차전서 김영웅의 번트 타구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KIA는 여전히 삼성의 난적 중 하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서도 KIA가 9승7패로 앞섰다. 더구나 LG 트윈스와 준PO(5전3선승제)를 3연승으로 통과해 PO 1차전까지 나흘의 휴식일이 주어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가을 축제를 잘 즐기리라 믿는다”면서도 “KIA가 잘 준비돼 있는 것 같다”고 경계했다.올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업셋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두 팀의 PS 맞대결서 업셋은 전후기리그 시절이던 1986년과 1987년 KS를 제외하면 한 차례 나왔다. 삼성이 주인공이었다. 삼성은 정규시즌 4위에 오른 1990년 준PO(당시 3전2선승제)서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를 2연승, PO서 해태(현 KIA)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KS에 올랐다.KIA와 삼성이 화력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두 팀 타선에는 서로의 천적이 즐비하다. 삼성서는 규정타석을 소화한 타자 6명 중...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