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59·사진)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A.T.커니와 모니터그룹을 거쳐 올리버 와이만 서울오피스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서 전략재경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지내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와 롯데카드에서 각각 대표를 맡았다. 조 내정자의 전략·마케팅 경험과 해외 법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여행산업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CEO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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