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강진 잇따라…집 10여채 등 물적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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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께 필리핀 레이테주 릴로안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오전 11시에는 민다나오섬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레이테주 지진 이후 최소 68차례의 여진이 있었고, 지역 경찰서장은 지진으로 인해 18채의 주택과 정부 건물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필리핀에서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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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릴로안지역에서 고속도로가 갈라져있다. [AFP 뉴스원]

23일(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릴로안지역에서 고속도로가 갈라져있다. [AFP 뉴스원]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릴로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께에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델노르트주 시오콘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9㎞ 떨어진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레이테주 지진 이후 여진이 최소 68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이테주 지진 발생 지역의 경찰서장인 바니 카티그는 지진이 짧았지만 강력했다며 최소 18채의 주택과 정부 건물이 가벼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또 적어도 한 개의 고속도로가 진동으로 인해 금이 갔지만 통행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티그는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 신고는 아직 없었다면서 “전체적인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지진·화산 활동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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