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 별세…"아들, 희미하게 날 기억해주길"

5 days ago 13
중증 자폐를 가진 아들을 홀로 키우며 시한부 투병 중 거처 마련과 중증 자폐인을 위한 재단 설립에 힘썼던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가 향년 6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오늘(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56분 전경철 피터팬 아빠가 먼 길을 떠났다"며 부고를 전했습니다.전 작가는 중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사회성 연령이 2.3세 수준인 아들 제원 씨를 홀로 돌봐왔습니다. 그는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동화 속 인물인 '피터팬'에 아들을 빗댔습니다.전 작가의 사연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였습니다. 6개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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