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서 호투했다.
원태인은 6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 퓨처스(2군)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 삼성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말부터 원태인은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고승완, 도태훈을 중견수 플라이,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범준에게는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오영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2회말에도 깔끔했다. 오장한을 1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한재환에게는 좌전 2루타를 내줬으나, 박시원, 안중열을 우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묶었다.
이후 3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원태인은 박인우(포수 파울 플라이), 고승완(좌익수 플라이), 도태훈(2루수 땅볼)을 물리치며 이날 자신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채 임무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총 투구 수는 29구였다. 단 원태인의 이런 호투에도 삼성은 NC에 5-6 역전패를 당했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원태인은 통산 187경기(1052.1이닝)에서 68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적어낸 우완투수다. 지난해 활약도 좋았다. 27경기(166.2이닝)에 나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작성, 삼성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기치 못한 부상과 마주하기도 했다. 미국령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당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낀 것.
이에 원태인은 즉각 국내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특이 소견이 없었고, 2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향했다. 그러나 통증은 끊임없이 괴롭혔고, 결국 다시 귀국해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굴곡근 1단계(그레이드1) 손상 진단과 마주했다. 이로 인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원태인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재활에 전념했고, 이날 첫 실전 등판에서는 호투하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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