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맨틱 투어코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지를 찾아서
④캘거리의 핫 플레이스들
거의 일년 내내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푸른 하늘의 도시’ 캘거리는 일년 중 333일까지 화창한 날씨를 보인다고 한다. 드라마 ‘이사랑 통역되나요?’는 해발고도 1045m의 높고 청량한 곳에서 밝은 하늘을 이고 있는 캘거리 시내에서도 촬영됐다. ●‘블루스카이 시티’ 캘거리의 매력


캘거리 도시 전체의 인상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보우 강을 끼고 있는 언덕인 크레센트 하이츠에 가면된다. 캘러리 전체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가장 멋지게 보이는 전망 명소다.
●지역민의 숨결과 숨은 보물찾기…크로스로드 파머스마켓


150개의 점포들을 돌아보며 숨은 보물찾기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허니 크리스프’라는 품종의 사과를 사서 맛보았다. 아삭하고 과일향이 좋았다.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헤리티지 파크
서부개척시대 캐나다의 역사와 다양한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헤리티지 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에서 자전거에 풍선을 매달고 다니던 히로가 차무희를 만난다.
공원 내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이 곳의 흙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근처에 언덕을 조성했다. 회전목마 등 옛날 식 놀이기구가 있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다. 옛 기마경찰대 막사, 통나무로 지은 오페라 하우스 등의 건물들을 재현해 놓았고 각 건물들마다 그 역사적 배경과 관련인물들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보고 듣는 재미가 상당하다.
남성 전용공간, 여성 들이 드물게 혼자 드나들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당시 시대상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건물들이 많다.공원을 일주하는 증기기관차도 있다. 말과 칠면조 양 등을 볼 수 있는 간이 농장도 있다. 공원 건물 사이 곳곳에서 옛 날을 배경으로 한 야외 연극이 수시로 있었다. 일종의 상황극인데,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캘거리 시내의 식당들
캘거리 시내에서 미식 경험을 하고 싶다면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메이저 탐(Major Tom)’, 아시아 지중해식을 선보이는 ‘오차드(Orchard) 레스토랑’, 한국인 세프가 운영하는 ‘불‘(BUl) 등 현지의 인기식당을 주목할 만하다.
캘거리=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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