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30도 웃돌아 일교차 커
태풍 영향에 제주 강풍 주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4일 전국 아침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겠다. 다만 낮 기온은 여전히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한반도 주변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동풍이 산맥과 부딪히며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제주도 5~20㎜다.
비보다 강풍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산지는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 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를 넘으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김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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