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 코카-콜라사가 24일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2025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소년 40명에게 각 3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역사와 가치를 지닌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꿈을 응원하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차붐이 파트너 기관으로 장학생 발굴에 힘을 모았다. 리더십, 사회통합, 다양성, 환경, 스포츠의 5개 부문에서 뚜렷한 목표와 실천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인재들이 각 파트너 기관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올해 장학생들 중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번역가를 꿈꾸는 청소년(리더십 부문) ▲장애가 있는 형제를 돌보며 따뜻한 간호사가 되길 희망하는 청소년(사회통합 부문) ▲다문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의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다양성 부문) ▲꾸준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플로리스트를 지망하는 청소년(환경 부문)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 중인 청소년(스포츠 부문) 등이 포함됐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 장학금’은 단일한 기준이 아닌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삶의 배경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선발한다”며 “고유의 특별함으로 전 세계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보는 코카-콜라 컨투어 보틀처럼, 장학생 모두가 반짝이는 자신만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 코카-콜라가 무한한 가능성이 담긴 소중한 꿈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