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우디 메카서 4일부터 이슬람 '하지' 성지순례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4일부터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시작된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열리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다. 하지를 앞두고 무슬림 신자들이 지난 2일 메카의 카바(직육면체 구조물) 신전 주변에서 기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관련 뉴스

1. 1

   '제2 아랍의 봄' 촉발하나…떨고있는 중동 지도자들

   시리아를 철권 통치하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총공세로 무너진 뒤 아랍 국가 지도자 사이에서 비슷한 사태가 자국에서도 벌어질지 모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이집트,...

   

2. 2

   가자 이슬람 지도자 "하마스, 율법 어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권위자가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규탄하는 파트와(이슬람 율법 해석)를 내놨다.지난 8일 BBC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와 연계된 현지 교육기관 가자이슬람대에서...

3. 3

   혐오는 승리할 수 없어요, 저의 눈은 앗아가도

   ‘말로 폭죽을 쏘아올리는 작가’이자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인도계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77)의 인생은 2022년 8월 12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집혔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강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