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황금연휴’로 불리는 국경절 연휴(1~8일)의 마지막 날인 8일 서울 명동거리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행한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 등에 힘입어 연휴 기간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객은 하루 평균 1만3546명(2023년)에서 1만6833명(2025년)으로 24.2% 급증했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입력2025.10.08 17:38 수정2025.10.08 17:38 지면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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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황금연휴’로 불리는 국경절 연휴(1~8일)의 마지막 날인 8일 서울 명동거리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행한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 등에 힘입어 연휴 기간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객은 하루 평균 1만3546명(2023년)에서 1만6833명(2025년)으로 24.2% 급증했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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