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포커스에이아이(옛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럭스로보와 기술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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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기술력을 결합해 영상보안 및 IoT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영상보안분야의 제품개발 및 공급 협력 △IoT, 모빌리티, AI 분야의 제품개발 및 공급협력 △제품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자료 전달 및 상호 공동개발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럭스로보는 2014년 설립 이후 마이크로 운영체제(Micro OS) 개발을 시작으로 교육용 로봇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모디 운영체제(MODI OS)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간 호환 가능하고 접근 용이성이 높다. AI 전자회로 설계 자동화 기술과 함께 제품 개발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안창현 포커스에이아이 전무는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