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산업현장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AI생태계 국산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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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데이터 및 AI 모델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NPU 추론·GPU 학습형 하이브리드 구조 적용 등록 2026-08-18 오전 9:16:42 수정 2026-08-18 오전 9:16:42 가 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DX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산업현장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AI 기술 자립화와 AI 인프라 비용 절감과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AI 반도체의 대표격인 NPU는 딥러닝, 머신러닝 등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다. GPU 대비 AI 추론에 최적화돼 있어 인프라 비용과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현장 설비 제어시스템에 직접 탑재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AI 데이터센터나 서버를 거치지 않는 ‘엣지(Edge) AI’ 구현에 적합하다. 이를 통해 보안이 핵심인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외부 반출 없이 즉각적인 추론이 가능해 보안성과 실시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포스코DX는 이러한 기술적 장점을 자사의 ‘Vision AI 플랫폼’에 접목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산업현장에서 수집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환경에서 학습 데이터로 운영하고, AI모델 관리, 성능 지표, 적용 이력 등 Vision AI 서비스 구현에 반복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표준화해 공통 컴포넌트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의 수행 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산업현장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AI 모델 학습과 개발에는 기존처럼 GPU를 활용하되, 산업현장의 실시간 연산과 판단에는 국산 NPU를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연구·검증 단계에서도 NPU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전 NPU 기반 추론 성능과 효과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AI 모델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 전력 효율, 운영 비용 등을 현장 적용 전 미리 검증하고, 현장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과 NPU 적용 방안을 도출할 수 있게 되었다.앞서 포스코DX는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 NPU 개발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화재감시,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및 물류 환경의 상품 적재상태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 AI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프라 구축·운영 비용은 GPU 동일 추론성능 대비 약 50% 절감, 전력 사용량은 약 90%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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