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2년 ⓒ뉴시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송민규(27)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CD나시오날 유니폼을 입었다.나시오날은 30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송민규가 두 시즌 동안 포르투갈 무대를 누빈다”고 알렸다.구단 측은 “송민규가 ‘쇼파나(나시오날 홈 구장 지역명)’에 온 걸 환영한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이어 “그는 이번 주말부터 팀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송민규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5골4도움을 작성하며 서울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지난 2021년 처음으로 한국 A대표팀 데뷔전을 가졌으며, 2024년까지 총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바 있다.이런 실력을 인정받아 나시오날 유니폼을 입게 됐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유럽 진출을 이루게 됐다.송민규는 이날 서울을 통해 “승을 향해 달려가는 중요한 시기에 팀을 떠나는 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서울이 제 꿈과 도전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셔서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호신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힘든 순간마다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어렵게 결정한 도전인 만큼 유럽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아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 언젠가 서울이 다시 저를 필요로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나시오날은 과거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석현준(35·용인FC)의 전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나시오날은 2026~2027시즌 현재 1승1무1패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날 오후 11시30분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와 리그 일정을 갖는다.[서울=뉴시스]
‘포르투갈 나시오날 이적’ 송민규 “살아남아 내 가치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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