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도 규칙도 없는 금융 온다 … 한국에 필요한건 상상력

2 hours ago 1

지금 세계 금융이 겪는 본질적 변화는 자산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금융 자체의 게임화(Gamefication)다. 금융이 더는 국경과 영업시간 안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은 크립토 시장을 형상화한 이미지. [AFP]

지금 세계 금융이 겪는 본질적 변화는 자산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금융 자체의 게임화(Gamefication)다. 금융이 더는 국경과 영업시간 안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은 크립토 시장을 형상화한 이미지. [AFP]

최근 한 글로벌 투자은행이 국내 증권사에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면 큰 수익이 나는 파생상품을 제안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을 막는 보험처럼 보인다. 그러나 진짜 이야기는 그다음이다.

투자은행은 이 위험을 장부에 오래 두지 않고 역외에서 반대 포지션을 잡는다. 과거에는 런던과 뉴욕의 파생상품 시장이 그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투자자가 참여하는 온체인 선물·예측시장이 새로운 헤지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세계 금융이 겪는 본질적 변화는 자산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금융 자체의 게임화(Gamefication)다. 금융이 더는 국경과 영업시간 안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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