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선다.
15일 디즈니+는 “‘머더클럽’이 오는 29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머더클럽’은 누구라도 역대급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감쪽같이 변하는 미스터리한 모임, 머더클럽을 방문한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들이 펼치는 AI 미스터리 추리 게임쇼다.
야구장부터 조선시대, 교도소까지 매회 새로운 공간과 시대를 배경으로 모두가 고유한 플레이어이자, 용의자가 되어 거짓말과 은폐, 연기와 추리를 넘나드는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단 한 명의 범인을 가려낸다. 특히, AI로 구현한 살인 사건의 에피소드는 실제 출연진이 사건을 재연하는 듯한 리얼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기존 추리 예능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다.
‘머더클럽’의 화려한 플레이어 라인업 역시 기대를 높인다. 25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1인자 빠니보틀을 비롯해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코미디언 최양락과 엄지윤, 배우 신성록, 전 공무원 김선태, 가수 최강창민, 야구선수 김현수, TXT 범규, 흑백요리사 ‘무쇠팔’ 박주성 셰프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총출동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에 두뇌 싸움이 치열한 e-스포츠계의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마저 당황과 혼란을 감추지 못한 눈빛이 담기며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이상혁은 ‘페이커’란 닉네임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최연소, 최고령, 최다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신화다.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페이커는 13년째 T1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말 LoL 월드 챔피언십 통산 6회 우승, 3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대상혁’, ‘갓상혁’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습 숭배’를 받기도 한다.
페이커는 올해 초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국위 선양과 국민 체육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데, 청룡장은 그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마라토너 손기정,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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