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더벤처스 “저평가된 韓 블록체인, 제도화속에 기회 생길 것”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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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퍼더벤처스 “저평가된 韓 블록체인, 제도화속에 기회 생길 것” [매일코인] 파이살 알 하마디(Faisal Al Hammadi) 퍼더벤처스 CEO <사진=최근도 기자> “한국 가상자산 제도화가 진행되면서 한국 은행·자산운용사 등 전통 금융회사와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파이살 알 하마디(Faisal Al Hammadi) 퍼더벤처스 매니징파트너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퍼더벤처스(Further Ventures)는 아부다비 정부가 주요 투자사인 투자회사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금융의 디지털화를 위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초 국내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에 투자하며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퍼더벤처스는 아부다비 국부펀드 ADQ의 내부 벤처캐피탈 부서로 시작해 지난 2022년 별도 독립 회사로 출범했다. 여전히 ADQ가 앵커투자자를 맡고 있다.알 하마디 파트너는 “한국에선 뛰어난 블록체인 개발자·프로젝트·창업자들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글로벌 크립토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이 분야에서 여전히 매우 저평가된 시장”이라고 말했다. 퍼더벤처스는 ‘디지털 시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스트럭쳐에 집중한다. 특히 기존 금융기관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상품을 도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집중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그는 “퍼더벤처스는 금융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기술 투자자”라면서 “궁극적으로는 금융시장이 ‘24시간·주 7일’ 작동하도록 만드는 기반 기술에 투자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최근에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벤처캐피털 투자는 경우에 따라 최대 10년 동안 자본을 묶어둬야 하는 등 투자 기간이 매우 긴데 일부 고객들은 보다 유동성이 높은 투자전략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알 하마디 매니징 파트너는 “장기 투자인 벤처캐피털이 여전히 핵심 전략이지만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온체인 유동성 투자·자산관리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기관 투자자가 달러·비트코인·토큰화 금 등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운용한다”고 말했다. 챗GPT 최근 전통금융권이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블록체인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이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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